■ 책 개요
▪ 제목 : 스토리텔링 논산
▪ 글 · 사진 : 임영선
▪ 판형 및 페이지 : 175X 225mm / 384 페이지
▪ 발행일 및 가격 : 2018년 12월 28일 / 가격 20,000원
▪ ISBN 978-89-6246-368-2 03980
■ 책소개
논산에는 ‘스토리’가 지천으로 넘친다
논산의 전설에 논산 사람이 죽어 저승에 가면 염라대왕이 “너는 연산의 가마솥과 은진의 미륵과 강경의 미나(내)다리를 보았느냐”고 물어본단다. 논산 하면 반드시 구경해야 할 명물들인데, 백성들이 나서서 쌓은 돌다리나, 500인분 밥솥이나 어머어마한 돌미륵이 논산 땅을 지키고 있다. 그런데 염라대왕도 모르는 볼거리와 먹을거리와 이야깃거리가 논산 땅에는 지천으로 넘쳐흐른다. 선사시대 고인돌로부터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논산의 역사와 문화는 논산사람들의 삶과 함께 따뜻하게 이어져왔다.
논산은 들이 넓고 강이 흘러내리는 비옥한 자연조건 덕분에 예로부터 물산이 풍족하여 탐을 내는 세력이 많았다.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 그 후엔 후백제와 고려의 치열한 격전장이었던 황산벌에서 신라 5만 군사와 겨뤘던 백제 계백 장군의 묘도 여기 있고, 후백제 견훤의 묘도 여기 있다. 황산벌에서 스러진 백제 전사들의 뜨거운 피 덕분인지 지금은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수많은 젊은 장정들이 나라를 지키는 전사로 거듭나고 있다.
고려 태조 왕건의 원찰 개태사와 은진 미륵보살, 쌍계사를 비롯한 불교 문화유산이 즐비한가하면 조선 사대부의 담백한 살림을 엿볼 수 있는 명재 고택을 비롯한 많은 선비들의 고택이 그대로 남아 전한다. 조선의 학문이 논산에서 꽃을 피울 때 세워진 서원들과 크고 작은 전쟁을 겪으며 남겨진 산성에도 이야기가 많다. 뿐인가, 탑정호의 빼어난 자연경관이 지친 현대인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논산과 강경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 문화가 행복을 더해준다.
이제 천천히 논산의 스토리텔러가 이끄는 길을 따라 걸으며 논산이 지닌 ‘멋’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