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개요
▪ 제목 : 서촌 이야기
▪ 지은이 : 최준식
▪ 판형 및 페이지 : 114 X 184mm / 252 페이지
▪ 발행일 및 가격 : 2020년 7월 1일 / 가격 12,000원
▪ ISBN 978-89-6246-421-4 04980
978-89-6246-344-6 04980(세트)
■ 책 소개
서촌은 20세기 초 한국 서민들의 전시관
서촌은 경복궁과 인왕산 사이에 있는 동네를 말한다. 필자가 서촌을 드나들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초 무렵이었다. 그때에는 북촌이 뜨기 시작하던 때라 서촌에 대해서는 그다지 주목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학원 수업에서 서촌을 집중적으로 파보니 서촌은 매력 그 자체였다. 서촌은 무엇보다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인 수성동이 있어 좋다. 그리고 전통 한옥과 함께 주민들이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 식당, 찻집, 화랑 등이 차고 넘쳐 동네가 생생하게 살아 있다.
과거에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도 다양하기 그지없다. 조선 초부터 일제기까지 서촌에는 수많은 유명인들이 살았다. 세종, 영조, 정선, 천수경, 이상, 이상범, 박노수, 이완용, 윤덕영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에 살았다. 심지어 미국 선교사들이 살던 집도 있다. 집도 1930년대에 지은 한옥을 비롯해서 일제기의 적산가옥, 또 1960년대에 지은 연립주택이나 양옥 등이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다. 이를 두고 서울대 국어교육과에 재직했던 로버트 파우저 교수는 ‘서촌은 20세기 초 한국 서민들 삶의 전시관’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