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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그리고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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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이름 newkorea21 이메일
작성일 2016-03-24 조회수 209
제목
서평 - 아무도 말하지 않은 백제 그리고 음악
평점
김진명의 소설속에 나오는 금동향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백제와 백제사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하게된 시간이 될 듯 하다. 고구려,신라,백제 삼국시대의 역사에 대해서는 정규 수업을 통해 착실히 배우고 익혔지만 정작 머리속에 남아 있는 지식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다. 역사가 그러할진데 아무도 말하지 않은 백제와 백제의 음악에 대해서 말하는것은 어쩌면 무의미하다 할지도 모르지만 우리의 역사를 배우고 우리의 근본을 면면히 이어오는 문화를 외면하는 것은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오는 한민족의 뿌리를 통째로 거부하는것 일 수도 있다.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았고 아무도 지나간 역사와 백제의 음악에 대해 말하지 않더라도 나는 허허로이 내 근본을 위한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을것 임을 다짐해 본다.

삼국시대 국가 중 백제에 대한 역사적 사료나 관련 자료들이 가장 적고 발굴 또한 힘겨운
사실을 오늘날 많은 학자들이 실감하고 있다. 백제의 음악을 이야기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백제의 역사적 근황을 알아야 한다. 백제는 중국 요서지방과 그 주변지역을 지배했고 일본 역시 그들의 후세임을 감출 수 없다. 작곡가로 알려진 저자는 신라시대부터 훼손되거나 고대사, 근대사, 한국사가 왜곡되고 약탈된 사실을 작품으로 회복하기 위해 사학자들과 협력하고 연구하여 이 책을 펼쳐 내었다한다.
반만년 역사 속에 고조선의 존재 조차 명확히 하지 못하고 있기에 국악사 역시 명확한 흐름을 밝힐 수 없음이 무척이나 안타깝고 부끄러울 뿐이다. 삼국사기와 악학궤범을 근간으로 우리의 국악사를 설명한다는것도 너무나 부실하고 조족지혈에 해당하는 일일뿐이라는 사실을 느끼기에 삼국시대의 음악이나 백제의 음악이라는 문화적 정수를 기대하기에는 더더욱 어불성설이 될 수 있겠지만 수 많은 문헌과 사료들을 통해 객관적으로 백제사와 백제음악, 즉 국악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함으로써 그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해금이나 가야금, 피리 등을 중국에서 들여와 우리의 실정에 맞게 개량했다고 지금까지의 해석과는 달리 중국을 통치 했던 시기 요서지방과 동남쪽에서 출시된 유물들이 가장 먼저 강대국이 된 백제의 영향력 아래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면, 중국문화가 근본으로 하는 황하 문명보다 더욱 앞선 홍산문화의 전형이 백제와 이어진 것이라면 과연 해금과 가야금, 피리를 중국의 문화소산이라 할 수 있을런지 반문해 보고 싶어진다.
그외에도 백제의 악기로 추측할 수 있는 '쟁 ' 역시 그러하며 다각적인 자료의 검토와 새로운해석을 통해 국악과 국악기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하겠다.

종묘제례를 생각해 보며 그때 볼 수 있는 수많은 국악기들을 살펴보지만 백제의 음악에 사용되었던 악기들과 동일한 악기들은 쉽게 찾아 볼 수 없다. 백제악기에 대한 포괄적 소개와 이해, 백제음악에 대한 탁월한 해석을 만나 지금껏 아무도 말하지 않고 아무도 알 수 없었던 백제 그리고 음악을 통해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우리의 역사적, 문화적 정수를 맛보는 듯 가슴 한가득 뿌듯함을 길어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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