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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그리고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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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이름 88green 이메일
작성일 2016-03-24 조회수 141
제목
백제 그리고 음악
평점
[백제 그리고 음악] 이 책을 집은 건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었다.
백제의 음악.. 이라는 주제.

나는 우리 음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자문해 보았다. 전혀 모르고 있다. 그런데 백제 음악이라고 하는 말은 더욱 생소했다. 역사 책은 서술자가 누구 인지가 상당히 중요하다. 객관적 서술이 아니라면 상당히 위험하다. 그래서 이종구 라는 분에 대해 검색으로 알아봤다. 다행인지 음악에 관련된 연구가 이시고 음악감독 등의 예술 분야에 널리 명망 높으신 학자 이시다. 그리고 백제에 대한 책과 백제 음악에 대해 연구하시는 분으로 나와있다.

이 책은 우리 악기에 대해 알기 위해선 우선 백제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첫 머릿장에 백제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백제,
백제는 우리나라 삼국시대 중 가장 자료가 적다. 그 이유는 신라에 의해 많이 훼손되었거나 소실되었음을 아쉬워한다. 그래서 그 뿌리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를 해준다. 특히 백제가 일본을 비롯하여 중국 요서 지방과 그 주변 지역을 백제가 지배하였다는 근거 자료를 제시해 준다. 그리고 백제 음악의 뿌리와 우리 악기의 기원도 함께 들려준다. 이는 모두 객관적 자료에 의해서 서술하고 있어 그 정확성에 대해 감탄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흔히 해금, 가야금, 피리를 중국 악기에서 우리나라 감성에 맞게 개량되었다고 소개되고 학교에서도 그렇게 배우고 왔다. 허나, 이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초기 언급했듯이, 백제가 요서 지방을 비롯한 중국 동남쪽을 지배했다는 자료와 그곳에서 출시된 유물이 백제의 유물과 상당히 비슷하고 유물 시기가 백제의 그것보다 나중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면? 그러면 그 시대 만들어진 해금과 가야금, 거문고의 고대형인 쟁은 중국의 문화권 밖이라는 설명이 된다. 그리고 '쟁' 은 이미 문헌통고, 수서, 북서, 삼국사기 등에 이미 백제의 악기라는 사실을 확인 시켜 주고 있다.

이렇듯 이 책은 단순 백제 악기에 대해 서술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백제에 대해 사실적 자료들로 인하여 역사적 사실과 우리 악기에 대한 정당성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내가 모르고 있던 백제에 대한 역사적 지식과 그와 더불어 우리 악기에 대한 이해 더 나아가 중국 악기로 착각하고 있던 그 모든 관악기 현악기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할 수 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이 있다. 이 책에서도 같은 말을 한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 중국이나 우리 주변 나라들은 우리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들은 자기네 것으로 둔갑을 시키고 있어 왔던 것이다. 이제라도 역사적 탐구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또한 자칫 지루할 법한 역사 이야기를 중간중간 토막 이야기의 챕터를 만들어 우리가 모르고 있던 상식을 이야기해주고 백제 음악에 대한 악보와 백제 음악을 설명하는 글은 상당히 큰 선물이었다.

이제 이 책을 계기로 백제에 대해 관심과 애정이 더욱 생기고 공부 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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