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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이 초원의 기마인 - 2500년의 잠에서 깨어난 얼음 공주와 미라 전사들
정상가 23,000원
판매가격 20,700원
적립금 0원
제조사 주류성출판사
저자 / 번역 N.V. 폴로스막 / 강인욱
발행 정보 출간일 2016. 8. 31 / ISBN 978-89-6246-284-5 94910
상품 정보 판형 175 X 225mm / 분량 4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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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초원의 중심 알타이 고원지역 파지릭 문화에 대한 종합적 연구서
경희 고대사 · 고고학 연구총서 1

이 책은 북방 유라시아 고고학의 최대 이슈 중 하나였던 알타이 우코크 고원의 파지릭문화 고분과 미라연구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각 장에는 고고학은 물론 병리학, 신화학, 화학, 생물학 등 다양한 연구를 종합한 결과를 풍부한 사진과 생생한 필체로 소개한다. 일반적인 고고학 자료에서는 얻기 어려운 다양한 유기물자료와 미라를 통하여 2500년전 알타이 초원을 지배했던 유목민들의 삶과 죽음을 정리한 저서가 최초로 한국에 소개된다.
 
이 책은 1990~96년 사이에 우코크고원의 파지릭문화를 조사하여 얻어진 새로운 자료들을 담고 있다. 이 자료들의 독창성은 그 유적은 물론, 유적이 위치한 지역에도 있다. 산악 알타이의 지도를 펴면 가장 높은 지점으로 표시되는 우코크의 파지릭문화 무덤 중에는 도굴되지 않은 채 ‘얼음 속에 갇혀 있는’ 것이 있다. 이런 예는 아주 드문 것이다.
우코크 고원의 ‘얼음 속에서’ 발견된 놀라운 유물복합체의 덕택으로 우리는 과거의 문화를 거의 민족지 수준으로 볼 수 있었다. 산악지대의 얼음과 추위 덕분에 보존된 시신의 몸에 새겨진 문신은 물론, 옷, 생활용품, 마구 일괄, 식물 그리고 음식들이 지금까지 잘 남아있었다. 이러한 모든 자료들은 러시아과학원 시베리아지부에 속해 있는 다양한 연구소들을 기반으로 하는 학제간 연구의 다년간 주제가 되었다. 그리고 그 연구의 결과로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이 신비한 고대 파지릭 문화에 대한 지견을 크게 넓힐 수 있었다.
최근까지도 우코크 고분에서 발굴된 유물들에 대한 연구는 지속되고 있으며, 새로운 가능성, 방법, 그리고 접근법 등이 개발되면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결과가 나오고 있다.
이 책이 출판된 이후에도 우코크 고원에 묻힌 파지릭문화의 사람들과 그들이 영위한 문화들에 대해서 밝혀진 것이 많다. 예컨대 아크-알라하 3유적에서 발견된 가장 유명한 여성 미라의 사인은 유방암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우코크 파지릭인들의 무덤에서 파지릭인의 유체를 통해 유전학적인 연구를 한 결과 다른 무덤 및 고분과의 친연관계에 대해서도 밝힐 수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알타이 초원의 기마인»은 파지릭 문화를 연구하는 모든 새로운 연구들의 기반이 되는 텍스트로서, 고대 문신이나 염습(발삼), 의복, 동물장식 등은 고대 역사를 좋아하는 모든 독자 분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한국어판 저자 서문
서언

1장 우코크 고원 - 생태환경과 생계경제
2장 아크-알라하 강가의 파지릭 고분
3장 파지릭 문화의 의상 - 파지릭인의 민족지적 특징의 복원
4장 매장풍습에서 토기
5장 파지릭의 펠트
6장 문신
7장 발삼처리(엠버밍)
8장 일상생활과 의례 속의 식물
9장 파지릭 사회에서의 여성

<부록>
아크-알라하 계곡 파지릭고분의 발굴도면 / 그림목차 / 복원도 / 참고문헌
감사의 글
역자 해제
역자 후기


 

N.V. 폴로스막
1956년 생. 노보시비르스크 대학을 졸업한 직후 러시아과학원 시베리아지부 고고민족학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러시아과학원 부회원이며, 남부 시베리아의 초기 철기시대인 우코크 고원 파지릭문화의 조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지난 10여년간은 몽골의 흉노고분을 조사했다. 170여편의 논문과 저서가 있는데, 이 책을 비롯하여 『노인울라제 20호고분(2011년)』, 『알타이 파지릭문화의 의복과 옷감』(2005) 등이 있다.

■ 옮긴이

강인욱
1970년 서울생.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서 학부를 마치고 석사학위를 받은 후 러시아과학원 시베리아분소 고고민족학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시베리아를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시아 북방 지역 고고학으로 매년 러시아, 몽골, 중국 등을 다니며 새로운 자료를 조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시베리아의 선사고고학(2003)』, 『고고학으로 본 옥저문화(2008)』, 『춤추는 발해인(2009)』, 『유라시아 역사 기행(201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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