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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자 (鬱離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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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유기(劉基) 著/강정만 選譯
발행정보 발행일 : 2012.11.20 | ISBN : 978-89-6246-092-6
상품정보 판 형 : 신국판 | 페이지 : 20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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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과 지혜의 리더십을 말하는 중국판 『목민심서』

중국 지도자들의 필독서로 꼽히는 『울리자(鬱離子)』의 ‘울(鬱)’은 문채(文采)가 있는 모양이며 ‘리(離)’는 8괘의 하나로
불(火)을 대표한다. ‘울리(鬱離)’는 정치교화(政治敎化)가 밝게 빛난다는 뜻이다. 
아울러 ‘울리자’는 책의 제목일 뿐만 아니라, 작자 자신을 칭하기도 한다. 
유기는 원나라 말기의 암울하고 절망적인 시대에, 광명천지의 새로운 세상이 도래하기를 고대하며 우언의 형식을 통해 
권력자들에게 반전(反戰), 반부패(反腐敗), 애민(愛民) 사상 등을 끊임없이 강조했다. 그는 또 춘추 전국 시대에 활동한
군주들의 공과(功過)와 흥망성패의 일을 냉정하게 평가함으로써, 후세의 어떤 군주도 정치를 잘못하면 망국의 길을 걷지
않을 수 없다는 무서운 경고를 했다. 그가 700여 년 전에 활동한 정치가이자 사상가였지만, 오늘날의 관점에서 볼 때도,
그의 사상은 대단히 진보적이며 
개혁적임을 알 수 있다.
『울리자』는 결코 세속의 천박한 처세술을 논한 책이 아니며, 원말명초의 한 올곧은 선비가 국가와 백성을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했는지를 
보여주는 중국판 ‘목민심서’이다.

 

 
제1장 치국(治國)의 도(道)
난기(亂幾) 천하는 인체와 같다 / 14
덕승(德勝) 인덕 정치는 천하를 정복한다 / 15
가인의(假仁義) 인의는 빌려서라도 베풀어야 한다 / 16
미숙과최(羋叔課最) 세금을 가장 많이 거둔 관리 / 17
도술(道術) 술책으로는 백성을 다스릴 수 없다 / 19
대사(待士) 유능한 선비를 예우하는 것은 국가 발전의 초석 / 21
기기호음(鵋鶀j好音) 측근들이 아첨하는 말의 위험성 / 24
우경간상도(虞卿諫賞盜) 신상필벌의 원칙 / 26
정전가부(井田可復) 정전제는 부활할 수 있다 / 28
신작(愼爵) 작위는 신중하게 수여해야 한다 / 30
단사(摶沙) 백성들은 흩어진 모래알과 같다 / 31
초안(招安) 중죄인에게는 엄격한 법집행이 필요하다 / 33
유치(喩治) 천하를 다스리는 자는 병을 고치는 의사와 같다 / 35
중금(重禁) 법의 엄격함과 관용 / 37
형사(刑赦) 형벌과 사면 / 38
영구지장인(靈邱之丈人) 국정 운영은 벌을 치듯 세심하게 해야 한다 / 39
관주(官舟) 관선(官船)이 눈에 쉽게 띠는 까닭 / 41
순우곤논연반(淳于髡論燕畔) 무고한 백성 / 42
치포(治圃) 백성을 다스림은 채소밭을 경작하는 것과 같다 / 44
외회(畏懷) 백성의 분노 / 45
성거(城莒) 국가의 역량 / 46
음칠독수 포악한 관리들의 만행은 임금의 무능 탓 / 47
규집정(規執政) 관리 선발은 능력과 공정이 우선이다 / 49
사빈미석(泗濱美石) 지도자는 언행이 일치해야 한다 / 50
연문공구마(燕文公求馬) 인재를 얻으려면 아집을 버려라 / 52
사위강용우신(士蔿諫用虞臣) 망국의 포로는 부릴 가치가 없다 / 54
서구(噬狗) 현자들이 오지 않는 이유 / 56
오봉(烏蜂) 놀고먹는 사람도 쓸모가 있다 / 57
논상(論相) 일국의 재상은 함부로 교체해서는 안 된다 / 58
사탐(使貪) 사욕이 강하다고 해서 유능한 인재를 포기할 수 없다 / 60
종수유(種樹喻) 인재 육성은 오랜 세월이 필요하다 / 62

제2장 삶의 지혜
우시(憂時) 쓸데없는 근심 / 66
청박득위벌(請舶得葦筏) 부질없는 욕심 / 69
현표(玄豹) 돋보이는 사람이 적이 많은 까닭 / 70
재극(梓棘) 못생긴 사람이 잘생긴 사람보다 살기 편한 이유 / 72
다의불여독결(多疑不如獨決) 한 사람에 의한 효과적인 결단 / 73
불위부지(不韋不智) 지혜롭지 못한 행동 / 75
비인학개(鄙人學蓋) 성공의 조건 / 77
목가(牧豭) 어진 군주가 아니면, 그를 위해 출사할 필요가 없다 / 78
세진(說秦) 거만한 자에 대한 경고 / 82
만성(晩成) 대기만성 / 83
왕망초요(汪罔僬僥) 누구나 장점은 있다 / 85
천하귀화동(天下貴大同) 편견을 버려라 / 86
포서(捕鼠) 아버지의 깊은 생각 / 87
공공거허(蛩蛩駏虛) 사람을 칙사 대접하는 진짜 이유 / 88
당몽벽여(唐蒙薜荔) 권력자에 빌붙어 사는 사람의 위험성 / 89
취천하자유적(聚天下者猶的) ‘과녁’의 의미 / 90
지력(智力) 사람의 힘과 호랑이 힘의 차이 / 92
대지(大智) 지혜로운 사람의 처신 / 93

제3장 올곧은 선비의 인생관
노반(魯般) 진정한 명장(名匠)이 없는 시대 / 96
월왕(越王) 월나라 왕, 구천의 착각 / 97
동릉후(東陵侯) 점(占)을 칠 필요가 없는 까닭 / 98
자여지인(子餘知人)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 / 100
한원간제왕(韓垣干齊王) 왕에 대한 비방(誹謗) / 102
의사중항렬(議使中行說) 사자(使者)의 책무 / 103
거두(去蠹) 화근은 정확하게 제거해야 한다 / 105
세사번복(世事翻覆) 재난은 언제든 닥친다 / 107
초무(楚巫) 미신을 없애는 방법 / 109
조호(噪虎) 부화뇌동 / 111
자교포장화심(子僑包藏禍心) 비열한 마음 / 112
칩부불사(蟄父不仕) 관직을 탐내지 않는 사람도 있다 / 113
가인(賈人) 언행이 일치하지 않은 상인의 최후 / 114
절조(竊糟) 좁은 식견 / 116
갱곽(羹藿) 어려운 시절을 잊지 않는 마음 / 117
칠출(七出) 칠거지악의 폐단 / 118
천지지도(天地之盜) 만물을 합리적으로 훔치는 방법 / 119
다의난여공사(多疑難與共事) 함께 일할 수 없는 사람 / 121
자휘자긍(自諱自矜) 신하의 아첨과 사기 / 122
전심(專心) 성심성의를 다해야 한다 / 123
입교(立教) 아랫사람을 다스리는 방법 / 124
과회(寡悔) 후회를 적게 하는 방법 / 126

제4장 변화무상한 세상
공손무인(公孫無人) 도척의 사람을 복종시키는 방법 / 128
고하이설(枯荷履雪) 감상(感傷)에 빠진 자에 대한 충고 / 130
식후태(食鯸�鮐) 자식이 죽어도 울지 않은 이유 / 132
미자하(彌子瑕) 신하의 서글픈 운명 / 133
사도(射道) 정신 집중 / 134
주일불란(主一不亂) 인원수가 많다고 유리한 게 아니다 / 135
사갈(蛇蠍) 선과 악의 구별 / 137
응후지진벌주(應侯止秦伐周) 명분(名分)이 있어야 한다 / 138
구호(救虎) 과오를 범했지만 심성은 참으로 어진 사람 / 140
석양 선생(石羊先生) 예측불허의 세상살이 / 141
제벌연(齊伐燕) 제나라의 연나라 정벌이 실패한 까닭 / 144
천리마(千里馬) 자기 분수를 모르는 사람 / 146
양동(良桐) 허위가 판치는 세상 / 148
풍부(馮婦) 오해가 부른 참극 / 149
극오분진(郤惡奔秦) 배신자는 또 배신할 수 있다 / 150
혜녹(螇螰) 교만한 자의 운명 / 151
구장야인(句章野人) 행운과 재앙의 관계 / 152
천도(天道) 어떤 강도의 하늘의 도에 대한 해석 / 153
논귀(論鬼) 울리자의 귀신에 대한 견해 / 155
탐이탐덕변(貪利貪德辯) 진정한 탐욕 / 157
촉고(蜀賈) 정직하고 청렴한 사람이 손해 보는 세상 / 158

제5장 어리석은 자의 종말
헌마(獻馬) 임금의 탐욕을 자극한 신하 / 162
팔준(八駿) 차별 대우에 따른 비극 / 163
응화위구(鷹化爲鳩) 자신의 처지를 모르는 사람 / 166
상호(象虎) 호랑이 흉내를 내다 / 167
진영공호구(晉靈公好狗) 개를 좋아하다 시해당한 진나라 영공 / 169
술사(術使) 술책으로 백성을 부리는 자의 종말 / 170
송왕언(宋王偃) 왕의 교만은 나라를 망친다 / 172
권용(豢龍) 자업자득 / 173
양효(養梟) 무뢰배를 식객으로 거느린 춘신군의 어리석음 / 175
순경논삼상(荀卿論三祥) 순자의 상서로운 물건에 대한 견해 / 176
전구구초(田璆救楚) 제나라가 홀로 살아남을 수 없는 이유 / 178
근상(靳尚) 왕이 간신배를 총애함은 망국의 지름길이다 / 179
외귀(畏鬼) 의심의 병폐 / 181
회뇌실인심(賄賂失人心) 인심을 잃어 망한 집안 / 182
운몽전(雲夢田) 오로지 개인의 이익만을 중시하는 집권자 / 184
즉저(即且) 교만이 낳은 비극 / 185
채산득균(采山得菌) 무식한데 식견이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 / 186
호추(虎貙)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 사람 / 188
지지(知止) 과욕은 화를 낳는다 / 189
우부(虞孚) 제 꾀에 넘어간 우부 / 190
산거야리(山居夜狸) 자기 목숨보다 중요한 재물 / 191
현석호주(玄石好酒) 본성이 탐하는 것은 막을 수 없다 / 192
궐숙삼회(蹶叔三悔) 평생 후회만 하다가 늙은 사람 / 194
고소위(姑蘇圍) 임금과 백성 간의 불신 / 196
세농역업(世農易業) 직업을 바꾸는 일은 신중해야 한다 / 197
미호(麋虎) 탐욕스럽고 난폭한 자의 최후 / 199
회망(賄亡) 뇌물 때문에 패가망신한 자 / 200
호금간(好禽諫) 어리석은 임금의 취미 / 201
 
유기 (劉基, 1311 ~ 1375)
원대 말기의 정치가 겸 우언 작가. 시풍은 질박하고 웅장했으며 산문에도 뛰어나 원나라 말기 사회의 여러 가지 모순과 부조리를 풍자한 글을 많이 썼다. 저서로는 《성의백문집(誠意伯文集)》과 우언체 산문집 《욱리자(郁離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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