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의 크로우노프카 문화와 강원도 중도식토기문화의 상호관계에 대한 연구 논문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연해주 지역의 철기시대자료가 한국 중부지역과 유사하다는 것은 크로우노프카의 자료를 실견한 대부분의 학
자들인 인정하는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고고학적 관점에서 두 지역의 토기 제작방법과 문화적인 요소 등을
비교하면서 상관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비록 북한지역에 대한 연구공백으로 인해 크로우노프카 문화와
한반도 중도식토기문화의 관계에 대해 명확하게 밝여진 것은 없지만 한반도 고고학 연구에 있어서 그 영역을
연해주로 확대했다는 데에는 의미가 있다. 이 책의 연구논문들은 향후 한반도 고고학의 영역과 연구주제를
확대하는 시작이 되어 추후 진행될 연구의 기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