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간 한국의 고고학 UNEARTH>은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한 고고학 잡지로 통권 17호째 발행되고 있다.
17호의 표지 사진으로는 아슐리안 도끼 출토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전곡선사박물관 개관을 기념하여 상설전시관에 전시된 프랑스의 고인류 복원전문가 엘리자베스 다이네드가 설치한 오스트랄로 피테쿠스와 만달인 등 인류의 진화과정을 한눈에 볼 수 인형을 다루고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시공을 뛰어 넘어 선사시대와 21세기의 극적인 만남을 보여 준다.
해외 고고학 유적탐방으로 산을 뚫어 만든 저승의 지하궁전인 中國 ‘만성한묘(滿城漢墓)’ 遺跡 (김태식, 연합뉴스 문화부 문화재 전문기자)을 소개하고 있으며, 해외고고학자 특별기고로 ‘이스터섬 모아이의 系譜를 찾아’ (기무라 시게노부 木村重信, 大阪大學 名譽敎授), 新羅유물을 통해서 본 西域과의 交流 (기노시다 와타루 木下 亘, 奈良県立橿原考古学研究所 研究員), 고구려벽화(高句麗壁畵)의 도상학(圖像學) (아주마 우시오 東潮, 토쿠시마대학 대학원교수)을 소개하고 있다.
그 외, 국내 발굴 이슈로 전남 고흥군 길두리 안동고분, 기획 취재로 새롭게 조명하는 경기도 산성, Unearth Cafe에는 분명한 목표의식과 사명감을 가진 고고학자인 (재)중앙문화재연구원 조상기 원장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