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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사람들이 잠든 무덤 - 영원의 세계를 구현하기 위한 설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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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상태  
제조사 주류성출판사
저자 하문식
발행 정보 출간일 2016. 6. 30 / ISBN 978-89-6246-291-3 93910
상품 정보 판형 220 X 265mm / 분량 4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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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의 실체에 가까이 접근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
 
문자가 등장하기 전부터 만들어진 많은 건축물들은 그 시대를 알려주는 일종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돌 하나가 단어가 되고, 그런 돌들이 모여 문장을 이루고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물론 문자가 만들어진 이후에 세워진 각종 건축물들도 선사시대에 비하여는 역할이 줄었을지라도 당시 사회를 알려주는 지표로서 같은 맥락을 가지고 있음은 분명하다.
 
무덤은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이 만들어낸 영원의 세계를 구현하기 위한 설계도라고 할 수 있다. 이 설계도에는 당시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함께 죽은 자를 위한 행위 속에서 산 자들이 소망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던 설계자의 의식이나 관심사가 잘 반영되어 있다.
 
고조선 시기의 여러 무덤 유적은 당시 사람들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마지막 통과의례의 한 절차인 묻기의 결과로 그들만의 상징체계를 반영하여 공동체 나름의 결속력을 다지고 거족적인 협동심을 추진하여 축조한 기념물의 하나이다.
 
이 연구는 고조선의 실체에 가까이 접근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잘 알다시피 고조선에 관하여는 아직도 여러 관점에서 많은 논쟁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고조선의 강역, 중심지, 사회 성격 등이 규명되지 않아 이 연구를 진행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먼저 어느 정도 의견의 일치가 이루어지고 실체적 사실에 접근하기 쉬운 것부터 시작을 하였다. 그런 점에서 이 연구의 시, 공간적 범위는 고조선의 강역과 존속 기간을 절대적으로 반영한 것이 아니고 편의상 문화상이 뚜렷한 것부터 부분적으로 설정하여 잔행 하였음을 밝혀두고자 한다.
 
우리 역사의 중요한 시기인 고조선의 모습을 알려주는 살아있는 이야기책을 구성하는 주요 얼개는 고인돌을 비롯하여 돌무지무덤, 동굴무덤, 돌널무덤, 독무덤 등 당시에 만들어진 여러 가지 무덤들이다. 그리고 이런 무덤 건축의 의미를 살펴보는 것은 한국문화사 연구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일일 뿐만 아니라, 옛사람들이 남긴 유산을 통해 죽음에 대한 새로운 사유를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작하며

1. 산자와 죽은 자의 꿈이 이루어지는 곳
- 고인돌

2. 영혼의 안식을 주는 울타리
- 돌무지무덤

3.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곳
- 동굴무덤

4. 영혼이 머무는 땅 위의 끝집
- 돌넘무덤, 독무덤, 돌덧널무덤

나가며

부록

사진출처



 
하문식

충북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와 숭실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수학하였다. 현재 세종대학교 역사학과에 있으면서 박물관장을 맡고 있으며. 백산학회 회장, 한국고대학회 및 고조선단군학회 부회장, 遼寧省文物考古硏究所 客座硏究員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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