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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 종군기자의 시각으로 쓴 이순신의 7년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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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주류성출판사
저자 조진태
발행 정보 출간일 2019. 8. 26 /ISBN 978-89-6246-400-9 03910
상품 정보 판형 176 X 226mm / 분량 3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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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기사로 생생하게 그려낸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7년

‘난중일기’ 7년의 기록을 중심으로 이순신의 해전과 임진왜란의 전개과정을 르포 기사 형식으로 정리한 책 『난중일기-종군기자의 시각으로 쓴 이순신의 7년전쟁』 (조진태 저, 주류성출판사)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이순신의 장계, 편지 그리고 실록을 바탕으로 당시 병영과 전쟁의 양상을 저널리즘의 시각에서 재현한다.

이 책은 임진년(1592년) 정월부터 시작해 월 단위로 7년의 주요 사건을 77회에 걸쳐 묶은 뒤,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무술년(1598년) 11월에 매듭짓는다. 사료에 기초한 사실을 토대로 저자의 직관과 상상이 가미된 해석학적 재구성을 통해 편년체 형식으로 전개된다. 이 책에서는 행장, 잡록 등 제 3자의 문헌은 대부분 배제했다. 이순신의 기록을 최우선 취재의 대상으로 삼아 관찰자의 시점으로 사실 전달에 주력하고, 이순신에 대한 평가는 온전히 독자에게 맡기고 있다.

다만 이순신의 압송과 투옥기간 등 이순신 본인의 기록이 없는 정유년 1∼3월 등은 선조실록을 중심으로 조정으로 시선을 옮겨 전개된다. 무술년의 경우 이순신의 일기가 많이 비어 류성룡의 징비록과 이순신의 조카 이분이 지은 행록의 일부분이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 무술년의 경우, 월 단위로 모두 전개되지 못하고, 7월의 절이도 해전과 11월의 노량해전이 중심 골격을 이룬다.

지은이가 전라좌수영의 종군기자를 전제하고 있어 좌수영의 시각으로 전란을 바라보고 있다. 또 임진왜란 전체에 대한 사후적 지식을 대입하지 않고 일기 작성 시점에 맞춰 충실하게 내용이 전개되면서 임진왜란의 전반적인 전황과는 다소의 시차가 발생한다.

모든 글은 ‘종군기자의 시각으로 쓴’ 관찰보고서인 르포 형식으로 작성되었다. 따라서 역사, 군사적 분석보다는 조선 수군의 해전과 수군 병사 및 백성의 삶을 담담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난중일기 원본에 대한 일상적인 이해가 쉽지 않았던 독자들은 보다 친숙하게 난중일기에 접근할 수 있다. 또 흔히 독자들이 잘 알고 있는 임진년 초기의 눈부신 승전보나 명량해전, 그리고 노량해전을 뛰어넘어 이순신 장군이 5년의 세월을 온 몸을 다해 고스란히 바친 한산도 시절의 고통과 번뇌를 이해하는 데도 적합하다.

이와 함께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2019년 현재 다시 우리를 도발하는 이른바 ‘己亥倭亂’을 지켜보며,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7년이 얼마나 치열한 민족적 헌신이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조진태 (趙振泰)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세계일보 사회부, 국제부, 경제부에서 법원, 대검찰청과 대법원,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을 출입했다. 이후 국회의원 보좌관과 디지털 타임즈 기자로도 일했다.
 
머리말

1592년 임진년

1월 임진년 정월 전라좌수영
- 연일 보수되는 성벽과 해자

2월 지치지 않는 일 중독자
- 매잡이와 5포에 핀 꽃

3월 거북선
- 천,지,현,황 - 조선의 화포를 품다

4월. 임진왜란의 발발
- 무인지경(無人之境)인 조선의 땅

5월. 옥포에서 건진 네 살 바기 소녀
- 사천의 포구가 적의 피로 물들

6월. 당포해전, 생환한 울산 여종 억대
- 당항포에 수장된 나무묘법연화경(南無妙法蓮華經)

7월. 한산 해전, 학이 날다
- 역사에 기록되는 19명의 조선수군

8월. 잃어버린 한가위
- 왜 수군의 본진을 향하여

9월. 부산포 해전, 조선인이 주고받는 화살과 편전
- 남해를 지키는 만호 정운의 혼령

10월 편지
- 벗과 나라를 향한 마음

12월 도탄에 빠진 백성
- 마침내 이별할 가족조차 없다


1593년 계사년

1월 피난민의 이중성
- 군량이 없으면 승리도 없다

2월 웅포해전
- ‘태산처럼 신중하라’, 그러나 상처 입은 승리

3월 웅포 바다로 뛰어든 사천의 여인
- 한산도에서 맞은 좌수사의 생일

4월 광양 현감, 어영담
- 무너진 울타리, 심장으로 흘러드는 독

5월 떠다니는 수군 사령부(1)
- 여인과 뱃놀이를 즐기는 장수

6월 떠다니는 수군 사령부(2)
- 풍전등화(風前燈火), 진주성!

7월 한산도, 남해의 화점(花點)
- 삶과 죽음, 바다와 하늘이 한 빛인데.

8월 왜국에서 탈출한 제만춘
- 화적과 양민의 차이

9월 병사를 다독이며
- 조선의 정철총통

10월 삼도수군통제사
- 예견된 원균과의 갈등

11월 용감한 3명의 조선 여인
- 외로운 수군, 파직된 광양현감

12월 수군만의 무과 시험
- 전라좌수영으로의 임시 귀환


1584년 갑오년

1월 안팎의 적들
- 두 개의 전염병

2월 길어진 보릿고개
- 인육을 먹는 백성

3월 당항포해전, 왜군 다시 굴속으로
- 조선 백성이 돌아갈 땅은 어느 곳인가?

4월 조선 수군의 무과 시험, 늦깎이 합격생
- 사라진 인재, 새로운 인재, 어영담의 죽음

5월 장마철의 수군 병영
- 허울뿐인 제승방략(制勝方略), 수군의 이중성

6월 농부, 통제사
- 한 숨 돌린 보릿고개

7월 한산도에 온 명나라 수군 장수
- 엄격한 아버지, 맏아들 이 회

8월 전란을 살아가는 조선의 여인들
- 깊어지는 원균과의 갈등

9월 홍패, 조선 수군의 미래
- 장문포로 항진하다.

10월 의병과의 수륙 연합 작전
- 전방의 장수를 끌어내리는 조정

11월 통제사의 심리전, 왜병들의 조선 부대
- 전란 중에 민가에 머무는 장수

12월 수군의 불화
조정에 숨죽인 갈등의 불씨


1595년 을미년

1월 잡혀가는 참모, 늘어나는 정적(政敵)
- 흥양현감 배흥립과 순변사 이일

2월 원균, 수군을 떠나다.
- 둔전과 고기잡이

3월 대장선이 전소된 충청 수군
- 압송된 이순신, 돌아온 동지사 권준

4월 기효근의 효수령
- 전쟁의 포로들

5월 통제사의 소금장사
- 본가의 화재

6월 생존을 위한 삶, 매춘
- 하루 10홉, 1되의 원칙

7월 동량이 없는 나라
- 쓸개라도 있으면 자진하라!

8월 괴물이 뱉어 놓은 진주성 촉석루
- 전란속의 조선 국론

9월 벗과의 이별, 그리고 유자 서른 개
- 불 타버린 한산도 누각

10월 장수의 조건
- 임진란의 상징물, 왜병이 세운 한산 수루

11월 진중의 왜병들
- 청어, 26만 마리

12월 달려가고 싶은 사람
- 체찰사 이원익, 그리고 어머니


1596년 병신년

1월 전장에서 맺어진 기녀(妓女)의 사랑
- 통제사가 빚는 메주

2월 고향을 그리는 병사들, 다그치는 군기
- 통제사의 부엌일

3월 곤장, 엄격한 형벌의 기준
- 통제사의 화해 방식

4월 초파일, 병영의 연등과 살생
- 어사가 짓는 밥

5월 한산도를 찾아 온 군관 이영남
- 요동치는 부산 왜군

6월 높아진 한산진의 피로도
- 젊은 관리, 신임 남해 현령 박대남

7월 왜란과 민란, 안팎의 혼란
- 왜국으로 가는 통신사

8월 의승장, 의능과 8대 천민(賤民)
- 아들과 조카들의 무술 수업

윤8월 육지의 순찰(1) - 울돌목을 바라보다
- 헐벗은 백성들

9월 육지의 순찰(2) - 전라도 내륙을 살피다
- 조선의 고아들, 그리고 여진(女眞)

10월 어머니와 보낸 열흘
- 어머니가 짓는 솜옷

12월 불타는 부산 왜영
- 장계 2편


1597년 정유년

1월 충돌한 장계
- 분노한 선조, 급박한 어전 회의

2월 대장선에 갇힌 통제사, 연일 파직되는 수군 장수
- 원균, 수군을 장악하다.

3월 투옥과 형문
- 정탁의 상소, 신구차(伸救箚)

4월 백의종군.
- 길거리 조문객들

5월 무너지는 한산진의 기강
- 소복 입은 체찰사

6월 이순신과 권율, 이순신과 원균의 차이
- 무밭에 드리운 검은 그림자

7월 조선 수군의 전멸, 잃어버린 한산도
- 남은 배, 12척

8월 피난민과 어깨를 나란히 한 통제사
- 한가위, 한산섬 밝은 달

9월 명량해전
-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10월 통곡, 셋째 아들 면
- 강막지의 소금

11월 젊은 왜병의 수급
- 명나라 장수의 붉은 비단

12월 상중의 고기 반찬
- 한겨울, 보화도에 울리는 목탁 소리


1598년 무술년

1월 귀신 머리를 흔드는 판옥전선
- 조명 연합수군의 새로운 집결지

2월 고금도, 번성하는 전시(戰時) 경제
- 해로통행첩과 군비의 조달

7월 명나라 도독 진린, 작전의 주도권을 위해서
- 절이도 해전, 무자비한 조선수군

9월 도요토미가 죽은 왜군
- 순천 왜성을 틀어막은 조명 함대의 등불

10월 제독 유정, 무산된 수륙병진
- 조선의 바다, 왜군과의 ‘하직 인사’

11월 노량해전, 막다른 길의 처절함
- 조선바다에 계속되는, 대장선의 북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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