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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를 버무려 쓴 조선왕조야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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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격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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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상태  
제조사 주류성출판사
저자 박홍갑(朴洪甲)
상품 정보 판형 150 X 220mm / 분량 452쪽
발행 정보 발행일 2022. 5. 10 / ISBN 978-89-6246-477-1 (0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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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려실기술>을 바탕으로 왕조의 야사를 정리하고,

연려실기술 이후의 100년은 正史와 여러 문헌을 버무려 구성한 오백년 조선왕조 野史

 

무릇 野史, 국가나 관에서 임명한 사관이 편찬한 것이 아니라, 민간의 개인이 기록한 역사를 이름이니, 正史와 대립하는 의미로 쓰여, 野乘 혹은 稗史, 外史, 私史라고도 불렸다.

 

조선조 오백 년, 한 시대를 풍미했던 수많은 인걸 중에 이만한 이가 또 있을까?, 죽는 날까지 붓을 놓지 않았던 재야의 사가(史家), 그들이 남긴 많고 많은 야사(野史)들 가운데 또 이만한 책이 있을까? 우리 역사를 학문적 차원으로 접근하기 시작한 지 어언 반백 년의 필자가, 조선 역사를 파고들 때마다 가슴에 와 닿는 이가 이긍익이었고, 눈길 쉽게 떨어지지 않는 책이 바로 그가 기술한 야사였다. 바로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이다.

 

正史를 버무려 쓴 조선왕조야사(朝鮮王朝野史)는 연려실 선생이, 조선이란 나라가 열리던 때부터 당대의 숙종 때까지, 역대 임금 재위 별로 야사를 담았으니 응당 그 시기로 끝을 맺어야 하나, 그리하면 조선 왕조 오백 년 중에 백 년이 비는지라, 이후에 벌어진 각종 사건 또한 버려 둘 수가 없어, 저자의 좁은 안목으로 채워 넣은 것은 물론, 선생의 손때 묻은 내용을 들어내거나 다듬고 덧붙임에 있어, 원래의 체제를 따르기는 하되, 나름의 재구성한 내용을 추가하거나 새로운 시각으로 편집하였다.

 

야사를 야사답게 꾸미기 위해서는, 건조하고 간결한 정사로 그 행간을 채워 넣는 작업이 필요하고, 이런 생명력이 유지될 때에 우리 역사를 더 풍성하게 이해하는 첩경이 될 것이다. 야사를 버무려 정사를 보완하고, 정사로 버무려 야사를 보완할 수 있다면, 우리 역사 서술의 먹줄이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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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태조대왕
선계璿系 / 잠룡潛龍 / 국호 조선과 한양 정도 / 왕씨들의 수난 / 1차 왕자 난, 정사(定社) /함흥차사 / 깊숙이 묻힌 정릉(貞陵)

제2대 정종대왕 
무거웠던 지존의 자리 / 골프에 빠진 정종 / 2차 왕자 난, 방간의 난 / 묘호(廟號)조차 없던 제왕

제3대 태종대왕
잠룡(潛龍) 시절 / 나라의 기틀을 다지다 / 원경왕후 민씨와 민무구 옥사 / 양녕대군 폐위

제4대 세종대왕 
성군이 나셨도다 / 집현전과 찬술 / 양녕에게 베푼 성덕 / 넘쳐나던 인재풀

제5대 문종대왕 
긴 세자수업, 짧았던 재위 / 정사에도 야사에도 없던 왕비 / 소릉 폐위와 복위

제6대 단종대왕
어린 임금과 고명대신 / 수양대군의 정난(靖難) / 노산군 묻은 곳에 잡풀이라도 / 멀고 멀었던 단종 묘효

제7대 세조대왕 
제왕의 길 / 단종 충신들의 반기 / 단종 주검의 진실 / 당대 난신이 후대엔 충신이라 / 문은 귀성(龜城), 무는 윤성(允成)

제8대 예종대왕 
남이의 옥사 / 사초 실명제와 민수

제9대 성종대왕 
어린 임금의 치세 / 소년 정승 귀성군 / 폐비 윤씨 / 죽어서 임금이 된 덕종대왕

제10대 연산군 
시인과 폭군 / 폐비 윤씨의 복위 / 사초가 몰고 온 피바람 / 임사홍 폐행과 갑자년의 사화 / 폐주로 가는 긴 하룻밤

제11대 중종대왕 
치마바위의 전설 / 류자광의 몰락 / 기묘하게 당한 선비들의 화 / 경빈 박씨와 훈척 김안로

 

박홍갑(朴洪甲)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조선 정치 사회사를 연구하여 영남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줄곧 곰팡이 냄새나는 고서 고문서와 씨름하다 퇴직했으며, 우리 역사의 뿌리와 줄기를 찾아 학술 논문으로 발표한 결과들을 대학(중앙대, 경희대 등)에서 젊은 학생들과 공유해 왔다, 아울러 상아탑에 갇혀있는 학술적 성과를 대중성 있는 글로 바꾸어 각종 월간지나 잡지에 기고해 왔으며, 라디오나 TV 등의 여러 방송에도 출연하여, 우리 역사 문화를 더 널리 알리려는 노력을 해왔다.

〈주요 저서〉
학술 분야
《조선시대 문음제도 연구》 (1995, 탐구당)
《병재 박하징 연구》 (2005, 경인문화사)
《조선조 사족사회의 전개》 (2012, 일지사, 2012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한국 중세사 전개와 고성이씨》 (2020, 경인문화사)
《임란공신 박경신과 창의일록》 (2021, 주류성) 외 공저 다수

교양 분야
《사관 위에는 하늘이 있소이다》 (1999, 가람기획, 한국출판인회의 이달의 책)
《양반나라 조선나라》 (2000, 가람기획)
《승정원일기》 (2010, 산처럼,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이달의 읽을 만한 책 ,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우리 성씨와 족보 이야기》 (2014, 산처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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