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의 계통은 매우 복잡하여 어느 한 가지만으로는 설명할 수는 없다. 8명의 전문학자들은 다원론적(多元論的) 입장에서 청동기시대 동북아시아로 눈을 넓혀 한국문화의 기원을 밝히는 중요한 디딤돌로 이 연구논문들을 제시하였다. 읍루를 포함한 러시아 연해주의 청동기 및 철기문화, 중국 동북지방의 지석묘 등의 연구논문은 독자들이 폭넓게 동북아시아의 청동기시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책의 말미에는 인류 문명 발달사를 부록을 제시하였는데, 세계사의 거시적 관점에서도 이해할 수 있도록 포석을 둔 저자들의 의도가 의미있게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