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문화유산을 먼저 생각하는 국내 유일의 고고학 잡지
『계간 한국의 고고학 UNEARTH』는 인류문화유산을 먼저 생각하는 국내 유일의 고고학 잡지로 통권 38호째 발행되고 있다. 38호 표지 사진으로 부산박물관 문화재조사팀에서 발굴조사 중인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과 남구 망미동 일대에 위치한 배산성지에서 확인된 영남 최대 규모의 신라 원형집수지 모습을 소개 하였다. 이번에 확인된 2기의 집수지 규모는 국내 원형집수지 중에서도 최대급에 속한다. 2호 집수지의 경우 지금까지 영남 지역에서 확인된 신라산성 집수지 중 최대 규모이며 국내에서는 충북 청원 양성산성 원형집수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특집 기사로는 ‘한국의 가마’을 주제로 <한국의 도자기 생산유구(韓國 陶瓷器 生産遺構) 가마> 강경숙 (前충북대학교 교수), <고려시대 자기 가마(高麗時代 瓷器窯) 발굴조사 성과> 한성욱 (민족문화유산연구원), <경남지역 도기가마(慶南地域 陶器窯) 발굴조사 성과> 최은아 (한국문물연구원), <조선시대 자기가마(朝鮮時代 瓷器窯) 발굴조사 성과> 김윤희 (한국문물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조선시대 기와가마(朝鮮時代 瓦窯) 발굴조사 성과> 김성진 (국보학술문화연구원 실장)의 글을 소개 하였다.
Unearth Focus에서는 天安 聖居山 慰禮城에서 百濟時代 최대 木槨庫가 확인된 <위례성 내 용샘 2차 발굴조사 현장 공개회>, 高麗時代 積石土壙墓 11기, 토광묘 17기, 竪穴遺構 8기 등 36기가 확인된 <화성 송산그린시티 도시계획관부지 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 阿且山城 集水施設에서 三國時代 木簡이 출토된 <아차산성 남벽 및 배수구 3차 발굴조사 자문회의>, 釜山 盃山城에서 영남 최대 규모 新羅 圓形集水址가 확인된 〈배산성지 1차 발굴조사 현장 공개회〉, 5~6세기, 百濟와 新羅 무덤 變遷史의 연결고리인 〈서울 방이동 고분군 3호분 발굴조사 현장 공개회〉, 伽倻 首長層 무덤을 알리는 馬具類가 출토된 〈장수 동촌리 고분군 30호분 발굴조사 현장 공개회〉의 생생한 모습을 담았다
Unearth Cafe에서는 철원 궁예도성 남북공동조사를 추진하는 이재(국방문화재연구원) 원장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내가 본 고고학 현장에서는 연합뉴스 김태식 기자의 <마침내 풀린 ‘대옹’ 미스터리>, 해외 고고학 현장 탐방으로는 가종수(일본 슈지츠대학) 교수의 <니아스섬의 거석문화>, 불교미술산책에서는 김정희 원광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남사당의 춤과 노래 소리 가득한 <1682년작 안성 청룡사 감로도>를 소개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