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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마지막 장군, CEO 흑치상지(黑齒常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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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종화
발행정보 발행일 : 2010.11.1 | ISBN : 9788962460476
상품정보 판 형 : 신국판 | 페이지 : 4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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韜光養晐(도광양회) 빛을 감추고 은밀히 힘을 기른다
도광양회(韜光養晐)는 ‘빛을 감추고 밖에 비치지 않도록 한 뒤, 어둠속에서 은밀히 힘을 기른다’는 뜻이다. 약자가 모욕을 참고 견디면서 힘을 갈고 딱을때 많이 인용된다. 삼국지에서 유비가 조조의 식객노릇을 할 때 살아남기 위해 일부러 몸을 낮춰 어리석은 사람 행세를 하며 경계심을 푼 일화가 있다. 또한, 제갈공명이 중국을 세 부분으로 나눠 유비로 하여금 촉(蜀)을 취한 다음, 힘을 기르도록 하여 위(魏), 오(吳)와 균형을 꾀하게 한 전략 역시 도광양회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백제 장군 흑치상지는 멸망한 백제를 다시 일으키려는 의지와 사명감으로 나당 연합군에 대항하여 부흥군을
이끈 명장이다. 그가 부흥군 리더에서 당나라에 귀순하기까지의 역사적 사실들은 그를 변절자로 부르기에 충분하다.하지만 그가 적국에 귀순하기까지, 또한 당나라의 7대 장수로 우뚝 서기까지의 행적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다.
백제의 마지막 장군으로서, 새로운 세상을 향하여 리더십을 발휘한 CEO로서, 도전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았던 남자로서, 흑치상지라는 인물에 대한 변명을 하고 있는 것이다.      
       

 

 
 
홍종화

1964년 전북 부안 출생, <문학과 의식>에 ‘아버지의 눈물’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였다. 작가의 어릴적 이야기를 그린 동화 <소금논 이야기>를 비롯하여 역사소설 <매창> 등을 썼다. <조선최초의 여성 CEO 김만덕>을 통하여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서양만의 전통이 아님을 밝혔으며, <백제의 마지막 장군, CEO 흑치상지>에서는 백제의 멸망과 함께 비운의 삶을 살다간 흑치상지라는 인물을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역사의식이 있는 민족만이 미래가 있다’는 생각으로 우리나라 역사상의 인물을 풍부한 상상력과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진한 울림을 주는 글쓰기를 계속하고 있다.
차기작으로 백제의 최강 전성기를 이끈 <근초고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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