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연구자료를 알기 쉽게 풀어낸『부여군 백제신서』제2권. 백제불교에 대해 짜임새 있게 살펴보는 책이다. 백제는 불교가 융성한 국가로, 백제성왕은 사비로 천도해 불교진흥정책을 펴면서 불경을 번역하는가 하면 왜에 최초로 불교를 전파하는 등 삼국은 물론 중국,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에서 가장 선도적인 위치에 있었다. 이 책은 백제의 불교도입과 발전, 불탑의 나라 백제, 백제의 미소 불상, 불교적인 장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백제장인이 절을 짓는 기술, 재료, 도구 등을 상세하게 실었으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백제와 관련된 일본사찰을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