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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성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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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는 과연 누구의 땅인가?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지도에는 대부분 대마도가 조선 땅으로 표시되어 있다. 반면 같은 시대의 일본 지도에는 대마도가 등장하지 않는다. 그런데 조선왕조실록에는 정반대의 내용이 담겨있다. 대마도는 조선 땅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조 500년 동안 조선 사람 대부분은 대마도는 조선 땅’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이건 어찌 된 일인가. 이런 믿음은 현재까지도 그대로 이어져 일본과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대마도는 우리 땅’이라는 주장이 나오곤 한다. 우리에게는 여전히 우리 땅으로 각인되어 있는 대마도는 과연 누구의 땅인가. 대마도의 진실은 무엇인가?
조선조 500년 동안 조선정부는 대마도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그냥 내주었다. 충분한 양식과 물자를 주어 왜인들을 먹여 살린 정책은 조선조 후기로 오면 아예 관례처럼 되었다. 강력한 토벌보다는 왜인들을 순치시키기 위한 인도적 관용에 바탕한 이러한 기미책은 일시적인 변통이며 임기응변에 지나지 않았지만, 조선정부는 이러한 관례에 일말의 거부감도 갖지 않았다. 그러나 변함없이 계속된 ‘퍼주기’ 정책은 오히려 대마도를 조선의 영토로 만드는 것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었으니 그것이 바로 조선이 구사한 ‘기미책’의 허약한 한계였다. 게다가 조선은 자신의 대일외교권을 대마도주에게 맡긴 엄청난 실책을 저지르고도 끝내 그 실책을 바로잡지 못했다. 궁벽한 오지의 작은 섬에 사는 왜인을 통한 조선의 ‘위탁외교’는 국왕은 물론 안이함과 편리함에 익숙한 조선의 관료들이 만들어낸 최악의 외교방식이었다.
이 책은 조선 왕조의 시작부터 일본의 패망 이후 미국정부가 개입한 일본과 한국의 영토 획정 문제까지 대마도를 중심으로 한 조선 왕조의 생각과 말, 조선과 일본의 역사적 사료 등을 정리하여 대마도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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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서동인
2011년 역사 연구서로는 처음으로 『흉노인 김씨의 나라 가야』를 낸 데 이어, 2014년에 『신안 보물선의 마지막 대항해』를 출간하였다. 그리고 바로 그 해에 『흉노인 김씨의 나라 가야』 후속편으로 두 권의 가야사 연구서 『미완의 제국 가야』・『영원한 제국 가야』를 출간하려 했으나 미루어졌고, 그 순서를 바꿔 이번에 『조선의 거짓말 - 대마도, 그 진실은 무엇인가』를 먼저 내게 되었다. 준비된 두 권의 가야사는 2016년에 출간될 예정이다.
여섯 번째 역사 연구서이자 대중서로서 고려 말~조선 초기를 배경으로 한 저작물을 준비하고 있는 저자는 한국 고대사의 몇몇 주요 이슈들을 대상으로 깊이 있는 연구를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이슈가 될 만한 주요 테마들을 골라 그것들을 차근차근 다뤄 나감으로써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디딤돌로 삼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멀리 중국의 하(夏)·은(殷) 두 왕조 및 갑골문 등에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 분야의 저서 또한 기획하고 있다. 저자는 이밖에도 인문학 관련서로서 『일본어, 그거 다 우리말이야』(2001)와 오랜 기간 쌓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어류학 백과사전에 낚시 전문용어 해설서를 겸한 『표준낚시백과사전』(1998)을 낸 바 있다.
▪사진 : 이오봉
사진작가 이오봉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홍익대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하였다. 동아일보사 출판국 사진부 기자를 시작으로 현대그룹 통합 홍보실에서 사진·영화과장, 조선일보사 출판국 사진부장, 조선일보사 출판국 부국장 대우 편집위원, 월간조선 사진부장 등을 맡아 일선에서 기자생활을 한 보도・다큐멘터리사진작가이다.
또한, 사진기자로 활동하면서 쌓은 현장경험과 사진학에 대한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홍익대, 한양대, 안양대, 신구전문대, 동덕여대, 강릉대, 아주대, 충청대 등에서 사진과 사진
학을 강의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동창 會報’ 논설위원, ‘월간조선’ 객원기자, 아시아기자협회 월간 ‘Magazine The Asia N’의 편집위원장과 계간 ‘The unearth(한국의 考古學)’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매체에 사진과 취재기사를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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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거짓말 |
초무야 |
2016.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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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가 고려의 영토임을 알려주는 고려문, 조선말 덕혜옹주의 이야기가 서려있습니다. 고대사회 왜인들의 가장 먼저 변화시킨 가야인들은 철 그리고 문화를 전파시켜 주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인 지배하지는 못하고 13세기 말 이후 여몽연합군의 원정을 계기로 고려의 영토로 편입되었다고 하니 생각보다 우리의 영토로 편입된것은 오래되지 않았더군요.
조선시대 편찬된 대부분의 지도에서 대마도가 조선땅으로 소개되어 있다고 하니 조선인들은 대마도를 우리의 땅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고려말부터 시작된 왜구에 대한 대마도 정벌 그리고 상왕(태종)은 세종을 통해 대마도 정벌을 단행하게 되고 주력무기로 화약과 화포를 사용하였다고 하니 조선의 화약,화포기술이 실로 우수하였음을 실감하였습니다.
숙위(궁중수비군)이 된 평도전으로 보아 조선이 대마도에 대한 영향권을 행사하였음을 알수 있었고 포로로 된 조선인과 중국인들도 돌아왔다고 하니 세종의 귀화정책이 빛을 발한것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삼포왜란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조선정부는 삼포를 폐쇄하게 됩니다. 2년후 임신약조로 어느정도 경제봉쇄를 완해해주게 되고 조선후기에는 통신사를 수행하던 군관이 살해되는 사건으로 인해 위기감이 조성되나 대마도주를 정치적인 이유로 보호해주게 된다고 하니 조선후기에 대마도는 조선의 입장에서는 계륵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책에서는 대마도주의 선조가 고려인이라는 설명과 더불어 많은 역활을 했던 대마도주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왜구단속, 조선과 일본의 외교업무 대행등 대마도는 조선과 일본을 잊는 가교역활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았나 합니다. 역사적으로는 임진왜란 및 한일병합의 전초기지 역활을 수행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후 이승만대통령은 대마도를 반환하라고 요구하나 공허한 외침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여태가지 알지 못했던 대마도에 대한 많은 정보와 지식들을 알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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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거짓말 |
newkorea21 |
2016.03.24 |
1185 |
한.일 양국간의 관계는 역사적 시계를 되돌려 놓고 보아도 우호적이거나 협력적 관계로 이어진 시대는 거의 없다고 보는 게 맞을 듯하다.
특히나 근대를 넘어서부터 독도에 관한 영유권 주장을 밥 먹듯이 하고 이젠 자국 국민들과 어린 학생들에게 잘못된 역사교육, 반성없는 역사교육을 시키고 있음에 더욱더 우리의 입장으로서는 분통을 터드리며 속시원히 사실을 밝히고 싶은 마음이지만 한번 앙심을 품거나 자신을 위해 타인을 기만하고자 하는 국가라면 제아무리 우리가 바른 길을 알려 준다고 해도 외면하기 십상이고 오히려 한술 더 떠 역사를 왜곡하고 날조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과거 가야와 삼국시대를 통하여 일본으로 이전한 가야, 백제민들이 왜인들을 가르치고 번창케 해 오늘날과 같은 일본이 되었다는 역사적 사료들을 통해 익히 알고는 있다지만 그것은 우리만이 주장하는 역사관이라 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에 머물면 답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더구나 대마도는 과거부터 일본 본토와의 왕래보다 우리나라의 부산과 더욱 많은 왕래를 했고 근대시대까지 그러한 흐름을 이어져 왔음을 양국 정부간의 문서들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고려 말 이종무의 대마도 정벌 이후 조선조에는 대마도(쓰시마 섬)를 계림의 땅이라 칭했는데 역사적으로 우리는 신라의 계림을 연관 지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 각종 사료들을 분석하고 해석하면 계림은 신라의 계림이 아니라 고려의 영향 아래서 유지되었던 대마도를 조선에서는 이어져 오고 있다 생각했던 모양이다.
조선 왕조 시대에는 이미 대마도는 실질적으로 조선의 영향력을 벗어나 일본 본국의 영향력 아래서 조선을 침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로의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바 조선 왕조에서는 그러한 사실을 눈가리고 아웅하듯 아무렇지도 않은것처럼 대처하고 말았기에 오늘날의 우리 조상들이 겪을 수밖에 없었던 수난을 당하게 되지 않았나 하는 황당함을 느끼게 된다.
과거나 현재나 또는 미래나 정치를 하는 정치인들의 국가관, 국민관이 명확하지 못하다면 또다시 우리는 과거의 전철을 밣게 될것이라는 사실은 자명하다고 할 것이다.
이 책은 대마도가 우리 땅이라는 거짓말을 하게된 배경과 실제 조선의 국왕과 중앙 지배층은 대마도가 일본 땅임을 인정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것이 조선 백성의 반발 또는 억압을 위한 사기극에 불과하다는 증거들을 제시하며 그간 우리가 몰랐거나 알 수 없었던 역사적 사실들을 조목조목 밝혀내고 있어 우리 역사를 새롭게 들여다 보고 올바르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겠다.
한.일간의 관계가 역사문제, 위안부 문제, 독도 영유권 문제 등으로 갈등과 냉각 기류로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과거 우리가 우리의 영토 이었고 우리의 영토로 영구히 할 수 있었던 기회를 날려버린데 대한 실패와 반성을 통해 미래 한.일관계의 희망적 독자들에게 당부하는 가치를 심어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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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를 통해 독도를 보자 |
무진 |
2016.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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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를 통해 독도를 보자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일본의 섬 대마도, 수천 년 동안 한국과 일본의 사람과 물자가 오고간 통로였다. 또한, 의병장 면암 최익현, 고종의 덕혜옹주와도 밀접하게 연관된 섬이다. 이 대마도는 조선시대 만들어진 지도에는 대마도가 대부분 조선 땅으로 표시되어 있다. 반면 같은 시대의 일본 지도에는 대마도가 등장하지 않는다. 그런데 조선왕조실록에는 대마도가 조선 땅이 아니라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 500년 동안 조선 사람 대부분은 '대마도는 조선 땅'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어찌 된 일일까?
독도에 관한 이야기나 축구와 같이 한일 간 민감한 문제가 대두될 때마다 ‘대마도는 우리 땅’이라는 다분히 감정적인 주장을 한다. 이 주장에 근거는 없는 것일까? 서동인의 책 ‘조선의 거짓말 : 대마도, 그 진실은 무엇인가’는 조선 왕조의 시작부터 일본의 패망 이후 미국정부가 개입한 일본과 한국의 영토 획정 문제까지 대마도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문헌에 근거하여 살핀다.
대마도는 과연 누구의 땅인가? 문헌상 등장하는 대마도에 관한 주권 표시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지도에는 대부분 대마도가 조선 땅으로 표시되어 있다. 반면 같은 시대의 일본 지도에는 대마도가 등장하지 않는다. 이렇게 유지되던 것이 “일본은 강화도조약 직후인 1877년에 대마번을 나가사키현에 편입시키고 난 후부터 일본의 국유지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런 대마도의 문제에 대해 지도와 자료를 바탕으로 조선과 대마도 간의 관계를 밝힌다.‘퍼주기’에서 ‘기미책’으로 다시 ‘위탁외교’로 이어지는 것이 대마도를 대하는 조선의 정책이었다. 이러한 조선의 대마도에 관한 정책을 이 책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과거 문헌에만 의지하기 않고 현재의 모습을 따라가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면서 고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를 현재로 불러와 역사의 진면목을 보고 있는 것이다.
고려문(高麗門), 고려산高麗山 등 지난 역사에서 한국과 대마도 간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암시하고 있는 것이 이와 같은 지명에 남이 있다. 이런 흔적으로 우리는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일까? 역사 이래 ‘한·일 교류와 갈등의 가교’였던 대마도는 지금도 여전히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항에서 고속페리로 한 시간 남짓 동쪽 제주도보다 가까운 곳에 대마도가 있다. 역사상 대마도의 위치 설정을 어떻게 되었든 현재의 가치가 더 중요한 것은 아닐까 한다. 가교 역할을 했던 대마도를 통해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 저자는 대마도를 둘러싼 진실을 밝혀 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우기는 것에 올바른 대응을 할 근거를 확보함에 두고 있다. 대마도에 관련된 오해와 진실을 밝혔듯 일본도 독도에 관한 자신들의 오해와 진실을 밝히라는 것이다. 매우의미 있는 접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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