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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를 다시 본다
정상가 25,000원
판매가격 2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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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한산문화연구원
지은이 박홍갑
상품 정보 판형 155 X 220mm / 분량 412쪽
발행 정보 발행일 2023. 12. 26 / ISBN 979-11-6246-976342-3-9 (0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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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움직인 5백 년의 대서사시

 

이성계가 건국한 조선왕조 5백년 세월이란, 수많은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진 시간이었고, 그 고비마다 수많은 인걸들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던 한 편의 대서사시였다. 흥망성쇠라는 용어가 왜 만들어졌던가를 생각하면서 조선왕조를 들여다보면, 긴 세월의 이씨왕조 역사가 새롭게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에게 남겨진 조선시대 正史와 野史類 자료들이 넘쳐나고 있어, 한 권으로 녹여내기란 녹록지 않다. 더구나 당대에 처해진 상황에 따라 史實과는 다른 자료들이 넘쳐나는 것이 현실이지만, 이를 역사의 한 장면이라고 당연한 듯 받아들이며 살아가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만들어진 역사에 길들여져 가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 상식의 틀에서 벗어나 보려는 몇몇 주제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을 것이다. 아울러 기나긴 5백년의 대서사시를 한 권으로 담아내려는 것도 일종의 만용이다. 그럼에도 정사와 야사를 넘나들며 집필에 몰두한 까닭은 정사는 물론 야사도 단지 역사의 편린일 뿐이기 때문이다.

 

정사의 행간을 야사로 채워 풍성한 역사로 복원해 내려는 큰 명제 앞에 작은 실천이란 의미를 두고자 한다.

 

 

 

 

 

제1편. 나라 기틀을 다지다
무학대사의 해몽 / 이성계는 과연 고려 왕씨들을? / 함흥차사의 진실 / 정종 묘호, 사후 260년 뒤에 받았다 / 호방하고 괄괄한 내조 스타일, 원경왕후 민씨 / 멀리 내다 본 양녕대군 / 세종 스타일 / 태평성대를 이끈 투톱, 황 정승과 맹 고불

제2편. 부국강병을 꿈꾸다
긴 세자 수업, 짧았던 임금 노릇 / 효심 가득한 성군 기질의 문종 / 문종의 여성 콤플렉스 / 완벽한 정통성을 갖춘 임금 / 단종 선위 장면에 대한 두 기록 / 자살이라 쓰고 타살이라 읽는다 / 수양대군 정난과 허후 부자 / 천명과 운명 / 만들어진 사육신과 생육신 / 살인마 정승 홍윤성 / 밤이 무서웠던 제안대군 / 남이 장군의 억울한 혼령 / 12살 어린 임금의 성공적 데뷔 / 사약 받은 폐비 윤씨 / 이 자리가 아깝사옵니다

제3편. 난세로 접어든 기운
폭군을 가르친 두 스승 / 연이은 선비들의 화 / 흥청망청과 신씨 부인 / 치마바위 전설과 단경왕후 / 길 가다 공신록을 주운 사람들 / 기묘한 신참 선비들의 화 / 희대의 모사꾼 류자광의 말로 / 천하 간신 김안로의 인간상 / 8개월짜리 성군 / 대윤 소윤의 권력다툼 / 천하를 쥐고 흔든 치맛바람 / 윤원형과 정난정

제4편. 거듭되는 내우외환
방계 대통(大統) / 김효원 심의겸의 알력으로 동서로 갈라지다 / 알쏭달쏭한 정치적 미스터리, 정여립의 난 / 나라를 두번 구한 역관 홍순언 / 망나니 형님 임해군 / 꾀주머니를 찬 김개시 / 적통으로 태어난 어린 영창과 어머니 / 다시는 왕가의 며느리가 되지 않게 하소서 / 꿈으로 알려 준 반정 기미 / 왕이 된 남자 능양군 / 홍시 전쟁 병자호란 / 뭣이 중한디? 죽은 자와 살아남은 자 / 소현세자와 강빈의 억울한 죽음 / 김자점 몰락과 친청파의 종말 / 이경석 신도비가 나란히 선 이유

제5편. 반복되는 치세와 난세
홍수(紅袖)와 삼복(三福) / 잔칫상에 불어 닥친 피바람 / 장희빈과 송시열 284 / 궁중 여인들 암투와 갑술년의 환국 / 두 통의 편지와 회니시비 / 임금님 위에 만동묘지기 / 임금과 왕세제 / 건달로 살 것인가, 선비로 죽을 것인가? / 목 없는 귀신이 되리라 / 대탕평이 답이
다 / 지워버린 사도세자의 죽음 / 정성왕후와 정순왕후 / 허점을 쉽게 노출해 버린 홍국영 / 반성문 한 장으로 총애 받은 신하 / 담바구 타령과 독한 소주 정치 / 정조의 비밀편지

제6편. 쇠망의 길
홍경래의 난과 김 삿갓 / 안동 김씨 김조순 / 효명세자와 풍양 조씨 / 내 사랑 경빈 김씨 / 인왕산 호랑이 세도가들 / 권력의 상징 나합과 석파정 / 임금 외숙을 사칭한 염종수 / 강화도령과 강화학파

 

박홍갑(朴洪甲)

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조선 정치 사회사를 연구하여 영남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줄곧 곰팡이 냄새나는 고서 고문서와 씨름하다 퇴직했으며, 우리 역사의 뿌리와 줄기를 찾아 학술 논문으로 발표한 결과들을 대학(중앙대, 경희대 등)에서 젊은 학생들과 공유해 왔다, 아울러 상아탑에 갇혀있는 학술적 성과를 대중성 있는 글로 바꾸어 각종 월간지나 잡지에 기고해 왔으며, 라디오나 TV 등의 여러 방송에도 출연하여, 우리 역사 문화를 더 널리 알리려는 노력을 해왔다.

〈주요 저서〉
학술 분야
《조선시대 문음제도 연구》 (1995, 탐구당)
《병재 박하징 연구》 (2005, 경인문화사)
《조선조 사족사회의 전개》 (2012, 일지사, 2012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한국 중세사 전개와 고성이씨》 (2020, 경인문화사)
《임란공신 박경신과 창의일록》 (2021, 주류성) 외 공저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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